KT노조, '주파수 투쟁 종료' 공식선언

  • 등록 2013-09-02 오후 3:52:39

    수정 2013-09-02 오후 3:52: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이 2일 오후 3시 KT노조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2달 간의 주파수투쟁 결과 보고 및 투쟁종료 선언을 했다.

그룹노조 대표자와 KT노조 12개 지방본부위원장, 조직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윤모 위원장은 “지난 8월 30일 주파수경매가 비교적 보편타당하게 마무리 됐다”며,“그룹의 생존권과 국민의 통신권이 달린 주파수경매 공정성촉구 투쟁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조합간부 및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투쟁종료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투쟁은 노동조합이라면 깃발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생존권 사수 몸부림이었다”며, “KT그룹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불철주야 정진해 주신 회사 관계자들께도 노사의 벽을 떠나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또 “주파수투쟁에 큰 기운을 불어넣어 주신 KT 30만 가족과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쟁을 토대로 KT그룹 노조는 그룹 30만 가족의 생존권과 국민의 통신주권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국내 ICT산업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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