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롯데 유통망 통해 글로벌 진출

중기부, 해외 유통 인프라 갖춘 롯데쇼핑·롯데글로벌로지스와 MOU 체결
상생 협약 통해 중소·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 등록 2024-07-10 오후 2:00:00

    수정 2024-07-10 오후 4:18:4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롯데마트 및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행축제 참여기업 등 우수 중소·소상공인 발굴 및 정책개발 △판촉·입점 지원, 정기·단기행사 개최, 상품입점 등 마케팅지원 △국제운송 지원, 물류컨설팅, 해외창고 서비스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해외 영업공간을 활용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시연·판매 등 현지화에 필요한 판촉행사 개최,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운송 서비스 할인(물류비 최대 35%, 자사기준 최저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전략 수립과 비용절감 관련 컨설팅 및 필요할 경우 현지 해외창고를 통한 제품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을 발굴해 현지 재외공관을 포함한 국내·외 지원기관과 금융·법무 등 민간 채널들과 협업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동행축제를 베트남에서 개최해 현지 유통망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홍보를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 좋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해외로 진출할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베트남에서 열릴 9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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