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바다 환경 지키기 앞장선다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업무협약
객실승무원, 월 1회 제주 해안 정화 활동 진행
  • 등록 2021-11-23 오후 2:13:25

    수정 2021-11-23 오후 2:13:25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해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이 사단법인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전 제주항공 장주녀 객실본부장과 김양택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김양택 회장이 참석한 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이 끝난 후 객실 승무원들과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벌였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ECOMER)는 매달 한 차례 제주 해안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제주항공 이용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한 기획상품(굿즈)을 통해 제주환경보전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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