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차명거래 수사·환수방안 강구” LH관련 추가 지시(상보)

文대통령, LH 수사 관련 추가 지시
"투기 전모 밝히라..가족·친척 차명거래도 수사하라"
  • 등록 2021-03-12 오후 2:58:28

    수정 2021-03-12 오후 2:58:2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가족 및 친척들을 포함해 차명거래에 대해서도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어제 LH 투기의혹 1차 조사 결과는 시작일 뿐”이라며 “지금 드러난 것은 빙각의 일각일 수 있다. 투기 전모를 다 드러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끝까지 수사해야 한다”라며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부정한 투기 이익을 환수 할 수 있는 방안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분노를 직시해 이번 일을 부동산 투기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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