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새롭게 마련된 컨셉스토어는 헤지스의 브랜드 DNA인 ‘영국’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런던의 개성 있는 거리로 손꼽히는 헤이마켓을 테마로 했다. 헤지스는 이번 컨셉스토어를 위해 20~30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이번 컨셉스토어는 런던 감성의 빈티지 샵을 헤지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기존 헤지스 상품을 새롭게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윤 작가가 헤지스의 브랜드 심볼인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업사이클링 한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설치했다.
더불어 ‘DIY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헤지스의 재고 아이템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헤지스의 상징인 강아지, 영국 모티브 그래픽 등을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현장에서 오버프린트 해 ‘나만의 티셔츠’를 소장할 수 있다.
윤정희 헤지스 사업부장은 “최근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빠르게 증가하며 명동이 활기를 되찾은 시점인 만큼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헤지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채로운 경험과 함께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며 “이번 헤이마켓을 시작으로 추후에도 새로운 콘셉트와 즐거운 고객 경험으로 스페이스 H를 명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