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설로 현대에너지솔루션의 모듈 생산능력은 기존 600MW보다 2배 늘어나게 됐다. 신공장은 최첨단 스마트시스템과 무인자동화 로봇을 도입해 원자재 입고부터 최종 제품생산까지 모든 공정 이력과 품질을 관리·분석할 수 있다.
물류시스템도 자동화해 생산효율을 20% 높였고, 각종 설비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생산관리시스템을 적용시켜 불량률을 ‘제로’(0)에 가깝게 개선시켰다. 이번 신공장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 개발된 대면적(M6·166mm×166mm) 태양광 모듈 신제품이 생산된다. 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고출력·효율 제품으로 최대 출력 450W, 변환 효율 20.7%이다. 양면(兩面)형의 경우 최대 25%까지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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