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테입은 안녕..클라우드 VOD, 40만 돌파

올레tv 클라우드DVD, 7개월 만에 성과
천만 신화 '겨울왕국', 클라우드 DVD로 제2 전성기
  • 등록 2014-03-26 오후 2:31:09

    수정 2014-03-26 오후 2:33: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용산 전자상가에서 비디오테이프나 DVD를 구매해 영화를 소장하던 시대가 바뀌고 있다. 통신회사에 연락해 원하는 영화를 클라우드 DVD 형태로 구매하면, TV나 모바일에서 평생동안원할 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라우드DVD는 평생 소장용 VOD 서비스로, TV 외에도 휴대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 번 구입한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클라우드DVD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DVD는 평생 소장용 VOD 서비스다. TV 외에도 휴대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 번 구입한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난해 8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무한시청 VOD 서비스는 출시 7개월 만에 이용자 42만 명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의 매출 기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체 영화 VOD 매출 중 ‘클라우드DVD’의 비중은 2013년 말 2.8%였던 것이, 올해 1분기 7.2%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클라우드DVD로 제공되는 장르는 ‘영화(60%)’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어린이 애니메이션(26%)’이다. 회사 측은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영화 마니아 층과 교육 등을 목적으로 반복 시청을 원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클라우드DVD의 인기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겨울왕국’은 누적매출 약 31억 원, 구매 건수 22만을 기록했다(25일 기준). 특히 출시 첫날(3월 3일) 5억 9000만 원의 결제가 이뤄져, 올레tv 단편 VOD 역대 최고 일, 누적 매출 기록을 세웠다.

’겨울왕국’이 안방극장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에는 클라우드DVD의 공이 컸다.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로 무한시청,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멀티 자막과 멀티 오디오 기능을 통해 한글, 영어 자막과 음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풀HD(1080p) 화질에, 독점 부가영상들이 포함돼 ‘IPTV 판 블루레이’란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그리고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로 연동돼 N스크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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