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檢 김범수 압수수색에도 3%대↑…5만원대 회복[특징주]

  • 등록 2023-11-22 오후 2:26:47

    수정 2023-11-22 오후 2:44:3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가 22일 장중 3%대 상승하며 5만원대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15%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검찰의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과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김범수 전 의장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출석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 조종 혐의로 조사를 받은 날 카카오는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카카오를 각각 1428억원, 706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내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내년 카카오의 매출을 전년 대비 11.6% 늘어난 9조 1000억원, 영업이익으로 26.5% 늘어난 5749억원으로 추정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카카오톡 개편 시도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내년 광고 시장의 회복과 함께 톡비즈 매출 성장률도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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