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박근태 통합물류협회 회장과 500여 명의 물류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 및 투자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명 등 모두 63명을 포상한다.
행사에서는 우수 물류기업 4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와 투자 협약식도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친환경물류 상생협력 동반 관계 구축사례’, ‘대기업과 물류 스타트업 기업 간 상생협력사례’, ‘화주 및 물류기업 간 해외진출(3자물류) 협업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투자사 간에 ‘물류 분야 펀드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을 물류산업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물류 상생생태계 조성 노력과 함께 물류혁신에 정부, 물류기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