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웹툰’은 지난해 행사보다 한 달 이상 짧은 전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람객 수가 1만 702명을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는 300명 수준으로, 개관 초기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주최 측은 폐막일까지 총 1만 2,000명의 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를 기념해 전시회를 기존 예정일(10월 31일)보다 3일 연장한 11월 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이 지닌 산업, 문화적 성취와 함께 웹툰 작가와 편집자의 고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행사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사진설명: 웹툰 체험 전시회 ‘올웹툰 체험전-하우스오브 웹툰’ 누적 관람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다양한 기기로 웹툰을 경험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달 15일 웹툰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전시회 ‘하우스 오브 웹툰’을 서울 서초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내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