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권영규 전 서울시 부시장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권영규(66)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명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영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사진=서울시 제공)

권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 등 31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장기간의 현장봉사에도 참여했다.

권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3년간 자원봉사 활성화 운영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원봉사 관리자 및 시민리더 교육 등을 총괄하게 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