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 문화취약계층 지원에 3300만원 기부

  • 등록 2023-06-13 오후 3:17:31

    수정 2023-06-13 오후 3:17:3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산업 진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의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시회, 뮤지컬, 박람회 입장권 등 각종 문화행사 입장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부산 문화·예술산업을 진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달에도 부산 지역사회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부산 아동양육시설들에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과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기부금 전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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