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 박용철 제조본부장을 신임 사장에 선임

  • 등록 2015-10-27 오후 1:49:15

    수정 2015-10-27 오후 1:49:1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및 테스트 회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2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용철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앰코코리아 관계자는 “박용철 신임 사장은 앰코 해외 법인 및 제조부문에서 많은 경험과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어 강력한 혁신을 통해 앰코코리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1961년생인 박 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앰코코리아에 입사해 ATC공장장, K4공장장, 제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앰코테크놀로지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5개국에서 1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31억5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 종업원 수는 2만여명이다.

박용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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