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협회, 광저우 애니메이션·게임·라이센싱협회 등과 협력했다. 70개 중국 바이어를 상대로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20개사, 웹툰 12개사가 상담에 나선다. 콘텐츠 공동제작, 플랫폼 배급, 판권 수권, 캐릭터 상품 개발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중국 콘텐츠 플랫폼 업체 콰이콴, 코믹팬은 물론 이통사 차이나모바일 등 현지 업체들은 국내 애니·웹툰 시나리오, 디자인, 캐릭터 상품을 찾고 있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콘텐츠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콘텐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해외 현지에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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