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L 제임스, 작가 소득 세계 1위

  • 등록 2013-08-13 오후 3:54:09

    수정 2013-08-13 오후 3:54:0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영국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본명 에리카 레너드·사진·50)가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에 올랐다고 주요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3부작 에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ay)’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 6월말까지 1년간 9500만달러(약 106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L 제임스
포브스는 제임스 소설이 전자책으로 판매되면서 독자들이 구입하기 쉬워진 점이 성공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전자책은 실물 책에 비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만큼 성적 표현이 많은 이번 작품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1위였던 미국의 인기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은 9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의 미국 소설가 수전 콜린스가 55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포브스는 작품 판매량과 출판 부수, 업계 추산을 종합해 작가 수입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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