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울 은평구, ‘희망의 집수리 사업’ 추진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일환
  • 등록 2019-04-19 오후 1:33:02

    수정 2019-04-19 오후 1:33:0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구가 수요조사 후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가구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다. 집수리 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섀시 등 13개 공종으로 이뤄진다.

또한 은평구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300가구의 물량을 배정받아 신청을 받고 있다.

은평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단열·창호·보일러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법정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호당 평균 200만원(최대300만원)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나눔의 실천과 구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집수리 사업 전후 사진.(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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