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008000)은 31일 도레이첨단소재가 증권사를 통해 잔여 지분 43.68%를 공개매수한 뒤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현재 도레이케미칼 지분 56.3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매수 예정 가격은 주당 2만원이다.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은 각각 마포와 중구에 떨어져 있던 본사를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FKI타워)으로 함께 이전했다.
도레이케미칼은 지난 1월 일본 도레이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투자를 받아 연산 7만t 가량의 저융점(LM)섬유 증설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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