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 불공정 관행 맞서고 대만 해협평화 수호"

동맹·인도 관계 활성화 강조
"中 뒤처지고 美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중국 거친 발언에도 무역적자 성과 없어"
  • 등록 2024-03-08 오후 3:00:11

    수정 2024-03-08 오후 3:00:1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중국의 불공정 경제 관행에 맞서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을 원하지만, 갈등은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맹국과 태평양, 인도와의 관계를 활성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호주, 일본, 한국, 도서국 등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수년 동안 공화당 지지자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로부터 중국이 부상하고 있고 미국은 뒤처지고 있다고 했지만, 그것은 거꾸로 가고 있다. 미국은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임 이후 대중 무역적자가 감소한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취임한 이후 우리의 국내총생산(GDP)는 증가했다. 중국과의 무역 적자는 10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11월 대선에서 맞붙을 예정인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내 전임자는 중국에 대한 거친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할 생각을 못 했다”며 자신의 성과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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