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11번가’에서 온라인으로 서울장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10% 할인쿠폰(아이디당 1일 5장), NH카드 20% 쿠폰(1일 1매)을 제공한다. 한우, 버섯, 와인, 원수삼, 젓갈, 곶감 등의 세트를 비롯해 사과, 건고추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이후부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진행한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상품을 2~5개 단위로 구성해 개그맨 김인석, 허안나, 이은형 등 유명 방송인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구매를 돕는다. 지역별 방송시간은 1시간 내외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과 연동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