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팔도 농산물이 집으로…추석 서울장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11개 시·도 300여개 명품 농수산물 최대 30% 할인
실시간 인터넷 방송판매도 진행
  • 등록 2020-09-15 오전 11:15:00

    수정 2020-09-15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11번가’에서 온라인으로 서울장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다.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10% 할인쿠폰(아이디당 1일 5장), NH카드 20% 쿠폰(1일 1매)을 제공한다. 한우, 버섯, 와인, 원수삼, 젓갈, 곶감 등의 세트를 비롯해 사과, 건고추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이후부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진행한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상품을 2~5개 단위로 구성해 개그맨 김인석, 허안나, 이은형 등 유명 방송인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구매를 돕는다. 지역별 방송시간은 1시간 내외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서울장터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또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이뤄지지만,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상품으로 엄선해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과 연동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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