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경련, 남동공업단지 내 어린이집 개원

  • 등록 2013-09-05 오후 4:19:53

    수정 2013-09-05 오후 4:21: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4시간 운영되는 ‘향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 있게 돼 친정에 맡겨 놓은 아이를 데려왔어요. 아이와 함께 살 수 있게 돼 무척 기뻐요!” 이서현씨(34)씨는 이렇게 말했다.

경제계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고충을 겪는 워킹맘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남동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로써 60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모인 남동공단 내 유일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한 SNS 육아커뮤니티에 올라온 워킹맘의 글을 소개하면서 “애를 낳고 10년 동안은 누군가 도와줘야 한다”며 “이 괴로운 10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경제계가 나섰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2009년부터 보육시설 100개소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향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42번째 결실이다. 이 사업에는 삼성, 현대자동차(005380), SK(003600), LG(003550), 롯데, 포스코(005490), GS(078930), 한화(000880) 등 1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경련은 5일 인천광역시에서 6,0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모인 남동공단 내 유일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인 ‘향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배진교 남동구청장, 안희태 남동구의회의장, 이순노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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