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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대상구간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6개 자동차전용도로 총 27개 구간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다.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부 등의 도로표지·노면표시를 정비하고, 운전자에 대한 안내체계를 강화 등 주행중 혼선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성산대교 북단 진출로처럼 연속된 진출부의 경우에는 도로구조에 맞춰 도로표지를 정비하는 등 총 23개소의 도로표지가 개선된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비첨두 시간대,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시행해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개선대책으로 인해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안전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도로 통제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 편의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와 현장 점검 등에 더욱 힘써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