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도시로 '광주 남구·강릉·고령' 선정

  • 등록 2015-01-20 오후 1:19:41

    수정 2015-01-20 오후 1:19:4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도시로 광주 남구, 강원 강릉시, 경북 고령군 3곳을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3년간 최대 25억 원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관광지 육성 프로젝트. 지난해 처음으로 충북 제천시, 전북 무주군, 경남 통영시 3곳을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향후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실행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는 지역의 뿌리 깊은 근대 역사문화를 인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특성을 살려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고령군은 대가야시대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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