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알고리즘 윤리 헌장 발표..국내 기업 최초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의지 표명
  • 등록 2018-01-31 오전 11:08:35

    수정 2018-01-31 오전 11:08:3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31일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알고리즘 규범을 마련해 외부에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는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결과의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등이 담겨 있다. 알고리즘 관리의 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도 포함돼 있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은 카카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이날 발행된 AI 지식 매거진 <카카오 AI 리포트> 1월호에는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이 수립된 배경과 각 항목 별 설명 등이 담긴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해제’가 게재됐다.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만의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헌장 발표 배경을 밝혔다. 또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 의식을 갖춘 AI기업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