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오거돈 빠진 PK 잡아라…與,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 첫 회의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1차 회의
  • 등록 2021-08-23 오후 12:29:17

    수정 2021-08-23 오후 12:29:1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부울경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부울경 메차시티 비전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신항 사업소 홍보관을 방문, 부산신항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이 발전할수록 지방이 소멸한다는 우려가 있다”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그나마 부울경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동남권 신공항, 가덕신공항을 추진하는 것은 단순한 공항이라서가 아니라 메가시티의 핵심이어서 그렇다”며 “지난해 통과된 지방자치법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법적 지위를 얻었고 이제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는 노력”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만든 경남과 울산 수소경제처럼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은 선도적인 게 많고, 비전위원회가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호 부위원장은 “제2 환적항인 부산신항을 진해신항까지 확장, 가덕국제공항을 건설하고 부울경 지역을 1시간 생활권이 되도록 광역철도망 경제공동체를 만들 것”이라며 “부울경 지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재도약할 수 있고 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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