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5일 배우 감우성씨와 한채아씨를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 배우 감우성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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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씨는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역으로 열연한 것을 계기로 직접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로 방문해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하는 등 생명나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배우 한채아씨는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의 MC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본인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 배우 한채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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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 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 장기이식수술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은 아직도 세계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 “전 국민에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홍보대사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