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7일 열린 ‘2024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DGB금융그룹과 함께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 9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생명사랑밤길걷기 행사. 사진 왼쪽부터 성태문 DGB금융그룹 전무, 이상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사진=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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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희망과 용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 이상호 ESG전략실장을 비롯한 매일신문 이동관 사장, 대구생명의전화 김형곤 대표이사, 대구광역시 김외철 복지정책과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김태훈 부교육감, DGB금융그룹 성태문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구·경북 시민 약 2600여명이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인근 7.2㎞ 캠페인 코스(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대공원역)를 걸으며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은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첫걸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