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VLCC 등 8230억 규모 선박 수주

VLCC 4척, LPG선 4척, PC선 2척 계약
  • 등록 2021-03-15 오전 11:02:25

    수정 2021-03-15 오전 11:02:25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9만1000㎥급 초대형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3척, 4만㎥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LPG와 LNG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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