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은행권 최초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 등록 2016-03-03 오전 10:56:07

    수정 2016-03-03 오전 10:56:07

KEB하나은행 직원이 3일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로봇과 자문가의 합성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KEB하나은행은 2일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Cyber P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yber PB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및 하나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됐으며, 하나은행의 강점인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손님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1대 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Cyber PB는 △설문지 분석 △투자목적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포트폴리오 제안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설문지 분석 단계에서는 손님의 투자성향을 분석하며, 투자목적 분석 단계에서는 목돈마련·자녀교육·은퇴설계·주택마련·유산상속 등 투자 목적을 분석한다.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손님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토대로 자동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스크 레벨을 확정하고,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단계에서는 투자자별 맞춤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포토폴리오 제안 단계에서는 최근 시장 동향과 손님의 추가 투자 니즈를 분석해 최종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Cyber PB를 ISA제도에 접목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구현함으로써 자산관리 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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