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 아동양육시설 2곳에 후원금 전달

  • 등록 2023-04-28 오전 10:11:50

    수정 2023-04-28 오전 10:11:5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아동양육시설인 애아원과 성아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5월 가정의 달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의 아동·청소년들이 훌륭한 부산시민으로 건강하게 자라나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4월 부산시, 자립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성인이 되어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만 18∼22세)의 거주 지원을 위해 직원용 사택 15호를 기본 2년, 최대 4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27일 강덕수 사회복지법인 애아원 대표이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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