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 선임…‘마케팅 전문가’

브리타 아태 마케팅 총괄 이사 출신
삼성전자, HP 등 다국적기업 경력 20년
“2027년까지 매출액 2배 신장시킬 것”
  • 등록 2024-03-13 오전 10:58:58

    수정 2024-03-13 오전 10:58:5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독일 정수기 브랜드인 브리타는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안젤로 디 프라이아(Angelo Di Fraia)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8월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로 합류했다. 총괄 이사 부임 후 약 5년간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다. 신규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성장 견인 등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브리타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라질에서 마케팅과 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삼성전자, HP, 그룹세브, 켄우드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다국적 기업 경험을 축적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리타코리아의 최우선 목표는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음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연내 막스트라 프로 필터, 유리 미니 정수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가정 내 미니 정수기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10주년을 앞둔 27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신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브리타코리아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국내 미니 정수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데 주력한단 방침이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Angelo Di Fraia) 한국 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브리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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