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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우수디자인 부문으로 선정해 건축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갈현1구역은 동쪽 통일로(35m), 남측 갈현로(15m)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서측 앵봉산(235m)와 동측 향림 근린공원 및 북한산을 잇는 구간에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주변과 어우러진 스카이라인을 통해 마을별로 다양한 풍경 연출도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은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조합측은 지난 2016년 11월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건축계획 수립해 공동주택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재개발 완료시 갈현1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총 4140가구가 들어선다. 총 연면적은 63만8370㎡ 이며, 총 4곳의 택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은 234.01%, 건폐율은 27.31%다.
정유승 서울특별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창의적인 설계의도가 변질되지 않도록 공공건축가가 준공시까지 설계자문을 시행하도록 심의조건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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