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선플재단과 손잡고 청소년 선플 동아리 활동 지원

  • 등록 2019-05-28 오전 11:04:24

    수정 2019-05-28 오후 1:32:16

(사진=구글코리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구글코리아가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청소년 선플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플재단과 구글코리아는 28일 국회 도서관에서 ‘청소년 선플운동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전국 초중고와 대학교에서 악플·혐오표현 추방 활동에 참여할 100여 개의 동아리들과 함께 진행하는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 캠페인이다.

선플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선플 강사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에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 교육도 제공하게 된다. 전국에서 선정한 100여 개 선플 동아리 소속 청소년 서포터스들은 인터넷상 악플·혐오표현 폐해를 알리고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응원의 댓글과 영상을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학교나 단체는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와 선플 SNS기자단 블로그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구글코리아는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 선플 운동 등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 특훈교수는 “구글 후원 선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악플과 혐오표현의 폐해를 깨닫고 악플 대신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사람 생명까지도 빼앗는 악플·혐오표현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인터넷상에 범람하는 악플과 혐오표현을 예방하기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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