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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이 건강침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장수돌침대 매출 전략을 내세웠다.
최창환 회장은 6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장수돌침대 비전 및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체 9000억원의 침대 시장에서 건강침대의 비중을 4000억원까지 키울 것”이라며 “건강침대 시장 내의 장수돌침대 입지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수돌침대가 선보인 신제품은 ‘뉴 오스타’와 ‘장수DOL침대 온열에어베드’로 두 제품 모두 집먼지진드기 등 위생 이슈에서 자유롭다. 돌침대인 뉴 오스타는 돌을 매트리스 재료로 활용하는 특성상 집먼지진드기가 활동할 수 없어 위생적이다. 온열에어베드 역시 가죽과 면을 특수향균처리한 표면은 물론, 공기로 내부를 채워 역시 집먼지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이다.
온열에어베드는 스프링이나 라텍스 대신 공기로 매트리스를 제작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공기압을 조절, 매트리스 탄력을 조정할 수 있다.
장수돌침대는 500억원의 매출로 2400억원으로 추산되는 건강침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시장을 4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동시에 오는 2020년 회사 매출을 2000억원까지 넓히겠다는 목표다.
최 회장은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잠자리만이라도 태초의 자연을 활용한 장수돌침대를 사용하게끔 하겠다”며 “해외에도 2020년까지 세계 30개국에 온돌문화와 한국명품 체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