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35층 이하 187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용적률 299.76%·최고층수 35층 이하로 결정
  • 등록 2017-01-19 오전 10:06:31

    수정 2017-01-19 오전 10:13:1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미성·크로바아파트가 최고 층수 35층 이하 총 1878가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개최해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미성·크로바아파트는 임대주택 188가구를 포함해 총 1878가구, 용적률 299.76% 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 규모로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계획이 수립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4년 7월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됐다.

도계위에서는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계획과 관련해 어린이공원과 가깝게 조경시설을 설치해 공원의 확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출입구 위치는 인접한 진주아파트 출입구와 같은 위치와 올림픽로35길 방향으로 설치되도록 했으며, 공원 및 주출입구 위치 근처에 어린이집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와 진주아파트는 주변 건축물 및 올림픽공원과 조화를 이루어 재건축될 예정”이라며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단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아파트 지구 내 미성·크로바아파트 배치도 [그림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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