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6월 발간한 ‘2020년 아리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물연구원의 아리수 정밀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매월 실시한 원수 수질 검사 결과 팔당댐부터 잠실 수중보까지 한강 본류에 위치한 취수원수의 수질은 ‘좋음(Ⅰb)’ 등급을 기록했다.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20 아리수품질보고서’를 이북(e-Book)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