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신임 CPO 선임

  • 등록 2023-11-30 오전 10:25:59

    수정 2023-11-30 오전 10:25: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신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에 마크 메릴(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자사 게임들의 연구개발 분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라이엇 게임즈의 비전을 총괄할 예정이다.

딜런 자데자 라이엇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경험으로서의 게임’으로 진화 중”이라며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 게임즈를 만드는 데 기여했고 우리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마크 메릴 CPO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메릴 CPO는 2006년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설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마크 메릴은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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