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일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2배 프로모션의 성과는 70% 이상 고객이 인지하고, 60% 이상 고객은 KT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으로 마음이 바뀌었다는 답변받았다”면서도 “(음성무제한 고객에게) 데이터를 2배 주는 성과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 7월 1일부터 이뤄져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정부와 할당 받은 900MHz 주파수 혼신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연말까지 지난해 대비 8% 성장하리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KT "주파수 문제, 정치 잡음 아니라 사업적 리스크"
☞KT 2Q 순익 43.8%↓ 영업익 타격보다 커..왜?
☞KT IPTV, 중소프로그램 특화채널 '오픈스토리' 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