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서울 시내 추가 설치 충전기 수는 연말까지 누적 2만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약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말 전기차 보급 예상대수인 5만4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완속충전기는 △동작구 소재 한강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 28개소(115기) △강동구 홈플러스 강동점 등 대형쇼핑몰 14개소(27기) 등에 설치된다.
서울시내 충전기 정보는 티맵, 카카오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내에는 ‘충전기 예약 서비스’, ‘사용이력 실시간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의 해소를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나아가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