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KT의 포지션은 이익의 창출이 무선보다는 유선에서 더 있는 기업”이라면서 “(이익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유선이 하락하니 압박을 받는다는 게 팩트”라고 말했다.
또 “LTE를 늦게 시작해 1년, 1년 반 동안 어느 정도 부담이 작용했으며, 타 사업자를 따라 잡는 게 쉽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반전 노력을 하고 있고 최근 탄력을 받으니 다음 분기, 그 다음 분기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900MHz와 (오늘 경매신청이 마감되는) 1.8GHz는 정치적인 노이즈가 아니라 그냥 사업적인 리스크를 줄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T 2Q 순익 43.8%↓ 영업익 타격보다 커..왜?
☞KT IPTV, 중소프로그램 특화채널 '오픈스토리' 개국
☞KT, 2Q 마케팅비 6249억원..전년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