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용 서체 3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서체는 ‘티웨이항공체’, ‘티웨이_하늘체’, ‘티웨이_날다체’ 총 3가지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누구나 내려받아 과제, 포트폴리오 등의 문서 작성,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웹·모바일 페이지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전용 서체는 제목용, 본문용, 브랜드서체 3종의 패밀리 서체로 각 한글 2천350자, 영문 94자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는 전용 서체 공개를 기념한 ‘여행문학상’ 이벤트도 실시 중이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용 서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항공사 브랜드 이미지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