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안심밤길 조성”…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스마트보안등 설치

오는 27일부터 1인가구 포털서 접수
  • 등록 2022-01-26 오전 11:15:00

    수정 2022-01-26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1인 가구의 안전한 귀가길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및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밀집주거지역 심야시간 범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안심마을보안관 활동 및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진.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은 2인1조로 구성된 마을보안관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30분까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지난해 60일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부탄가스 폭발 화재신고, 밤길 귀가동행, 주취자 지구대 인계 등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했다.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은 골목의 노후 보안등을 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지난해 13개소에 2941개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이번 대상지 신청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곳에 대하여 서울경찰청 및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구와의 협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대상구역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을 통해 받는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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