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AD모터스 사장 "中 BYD와 대중교통 사업 추진"

BYD의 최고속력 140km/h 고속전기차 'e6' 첫 공개
일본 수출도 추진..도쿄전력 사태 걱정안 해
탤런트 박진희씨, 홍보대사로 참여
  • 등록 2011-03-31 오전 11:44:31

    수정 2011-03-31 오후 2:30: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기차 전문업체인 AD모터스(038120)가 중국의 고속전기차 업체 BYD와 국내에서 대중교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영선 AD모터스 사장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중국의 고속전기차 업체 BYD와 아시아 지역의 전기차 교두보가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모터쇼에 최고속력 140km/h, 1회 충전으로 300km를 가는 BYD의 'e6'을 국내에 첫선 보이게 됐다"면서 "BYD와 제주도와 영광 쪽의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AD모터스가 선보인 중국 BYD의 "e6"
AD모터스가 이날 선보인 중국 BYD의 'e6'는 5인승 크로스오버 순수 전기자동차다. AD모터스의 'Change'가 저속차인데 비해 최고속력이 140km/h나 돼 중국 심천에서는 택시로 활용되고 있다.

유영선 사장은 올 해를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 사장은 "일본은 오토렉스와 제휴해 수출을 추진하는데, 시험검증에 약 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도쿄전력 사태가 있지만 일본은 전기차에 대해 77만엔의 보조금을 주고, 3년 전부터 나가사끼에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를 하는 등 전기차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AD모터스의 전시장에는 탤런트 박진희씨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진희 씨는 "원래 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하이브리드카도 있지만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전기차여서 인연이 됐다"면서 "아직 'Change'는 최고 속도가 60km/h에 불과하지만 가까운 곳을 갈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집에서 220볼트 전기로 충전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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