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선 AD모터스 사장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중국의 고속전기차 업체 BYD와 아시아 지역의 전기차 교두보가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모터쇼에 최고속력 140km/h, 1회 충전으로 300km를 가는 BYD의 'e6'을 국내에 첫선 보이게 됐다"면서 "BYD와 제주도와 영광 쪽의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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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사장은 올 해를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D모터스의 전시장에는 탤런트 박진희씨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진희 씨는 "원래 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하이브리드카도 있지만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전기차여서 인연이 됐다"면서 "아직 'Change'는 최고 속도가 60km/h에 불과하지만 가까운 곳을 갈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집에서 220볼트 전기로 충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