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앞두고 AI 대응체계 점검…국민참여 모의훈련 실시

산란계농가 AI 발생 상황 가정해 훈련
  • 등록 2022-10-12 오전 11:00:00

    수정 2022-10-12 오전 11:00:00

굵은 깃털이 자라난 새끼 황로.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해 대비해 모의 훈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을 가정해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 및 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 등이 있는 전북 정읍시에서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정읍에 있는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발생·피해 확인 △대응 조치 △수습·복구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과정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해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단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체험단도 모집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 기관의 방역 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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