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은 하반기부터 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3개 대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를 살린 교육과정에 따라 대학별 각 100명씩, 총 300명의 인재를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신기술 8대 분야 역량교육,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은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직무분야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요되는 비용은 서울시(교육기관 운영)와 대학교(교육강의실 등 지원)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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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우수 전문 민간교육기관을 오는 6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대학의 교육인프라와 우수 민간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대학생이 느끼는 취·창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4차산업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