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휴맥스 개발본부 총괄 본부장, 휴맥스 오토모티브 대표, 한화 테크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춰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설계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경동원엔 이달 초 입사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엔지니어와 경영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간 홈네트워크 사업과 내화단열재 사업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아왔던 경동원의 기술력을 고객에 삶에 함께하는 가치로 변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