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홍승구·김창권 前부장판사 영입…건설·지재 강화

  • 등록 2022-03-11 오후 1:10:06

    수정 2022-03-11 오후 1:10:06

법무법인 화우가 새롭게 영입한 부장판사 출신 홍승구·김창권 변호사(왼쪽부터). (사진=법무법인 화우)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지식재산권 및 건설 송무 분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홍승구(사법연수원 28기)·김창권(30기) 전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송무부문 송무그룹에 영입된 홍승구 변호사는 민사 송무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법무 분야 법리 해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지법 서부지원(현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전주지법 군산지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전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2015년부터 서울고법·부산고법에서 고법판사를 역임했으며 서울고법 고법판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홍 변호사는 서울·부산고법에서 국제거래·의료·건설 전문재판부 등을 두루 담당했고 특히 서울고법에서 최근 4년간 건설 전문재판부를 담해 건설 관련 소송에서 근래 이슈화된 사실적·법리적 쟁점들을 망라적으로 처리한 실무적 경험이 있다.

지식재산권 그룹에 합류한 김창권 변호사는 지식재산·회생파산 분야에서 실무에 정통하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서울동부지법) 예비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서울서부지법 등을 거쳤고 2014년부터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재판연구관 및 총괄 연구관으로 4년간 활약했다.

재판연구관 근무 당시 의약투여용법용량의 특허적격성, 상표의 유사판단시 요부관찰과 분리관찰, 공동저작자 사이의 저작권침해 사건 등 지식재산권 분야 전반에 걸친 주요판결과 관련하여 다수의 대법원 판례해설과 논문을 집필했다.

이후 창원지법 파산부와 서울회생법원 합의부 재판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다. 김 변호사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와 이스타항공 사건을 전담하는 등 굵직한 기업회생사건을 맡으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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