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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같이 식도락여행을 하고 싶은 명사로 이서진과 백종원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성인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그들이 원하는 여행 테마와 선호 여행지’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 테마로 식도락 여행을 꼽았다. 응답자 중 무려 54%가 답했다. 뒤를 이어 번지점프, 스킨스쿠버 등 현지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이 11.3%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관광과 더불어 전시회나 공연 관람 등을 함께 즐기는 ‘취향저격’형 테마여행이 9.7%를 기록했다.
식도락 테마 여행지로는 3분의 1에 해당하는 33.1%의 응답자가 스시부터 디저트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일본으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서민적인 음식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까지 체험할 수 있는 홍콩이 20%로 2위를 차지했고, 아시
‘식도락’ 테마 여행의 전문 가이드로 함께 가고 싶은 명사를 묻는 질문에는 인기 여행 예능에서 짐꾼, 통역, 잘생김이 모두 가능한 능력을 보여준, 배우 ‘이서진’이 24.8%의 응답율로 1위를 차지했다. 서민적인 맛 표현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도 알려 주며 침샘을 폭발시키는 먹방대부 ‘백종원’은 22.6%의 선택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연예인급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쉐프들(16.6%),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16.3%) 등이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