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대명사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2’ 10월 출격

  • 등록 2022-06-09 오전 10:25:59

    수정 2022-06-09 오전 10:25: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의 속편이 오는 10월 다시 돌아온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2’(이하 모던 워페어2)가 오는 10월28일 전 세계 출시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각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캠페인,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자랑하는 멀티플레이어, 그리고 한층 진화한 스펙 옵스 협동전 경험 등이 준비돼 있다.

전설적인 분대 ‘태스크 포스 141’를 통해 직접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날부터 PC 등 일부 플랫폼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2는 2019년에 나왔던 전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 처음 선보였던 새로운 차세대 게임 엔진을 한층 가다듬어 선보인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진보된 타이틀로 사실적인 음향, 광원 효과 및 그래픽 등을 통해 진정한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첨단 사진 측량 기술, 새로운 하이브리드 타일 기반의 스트리밍 시스템, 새로운 PBR 데칼 렌더링 시스템, 세계 용적 조명, 4K HDR 및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GPU) 지오메트리 파이프라인 등이 캠페인에 적용된다.

더불어 진보된 신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채택, 캠페인과 스펙 옵스 협동전에 등장하는 아군과 적군 모두가 전투 및 엄폐 기동 등과 같은 일급 요원 수준의 전술적 행동을 구사한다.

모던 워페어2 출시에 이어 무료 배틀 로얄 경험인 ‘워존’도 ‘콜 오브 듀티: 워존 2.0’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기반해 두 게임은 기술과 기능,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매끄럽게 연결된다. 워존 2.0에서는 새로운 진척도와 수집품을 통해 모던 워페어2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의 워존은 별도 경험으로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플레이어 진척도 및 수집품 역시 그 안에서 보존된다. 워존 2.0의 개발은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인피니티 워드가 주도한다.

모던 워페어2는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IS, 엑스박스 원, PC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워존 2.0 역시 동일한 플랫폼으로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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