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하고 지난 8일부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여러 시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택시 종사자 방역관리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2월 초 각 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1인당 30매씩 총 1만6620매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택시별로 마스크를 항시 비치해 종사자는 물론 승객 마스크 미착용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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