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교환, 인력훈련 등 공공과 민간분야 전문가와 기관 간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스위스는 한국의 보건의료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해 비유럽권 전략협력국의 하나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순방 이후에는 과학기술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스위스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 국가”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높은 의료기술 수준과 탄탄한 임상저력을 갖춘 한국을 글로벌 헬스케어 강국인 스위스가 협력파트너로 인정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